책상

레이저 랜스헤드 토너먼트 에디션 쿼츠

9월호 2021. 10. 1. 11:20

정면
뒷면
측면

 

가격

74,890원 (다나와 해외 배송 기준)

 

제원

세로 - 117mm

가로 - 71mm

높이 - 38mm

케이블 길이 - 2.1m

무게 - 104g

 

특징

  • 9개의 버튼
  • 양손잡이용
  • 시냅스 지원
  • 유선 마우스
  • 450 IPS
  • 16000 DPI
  • 1000hz 폴링

장점

  • 미려한 외형
  • 양손잡이 용이기에 왼손잡이 사용 가능
  • 많은 하드웨어 키

 

단점

  •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한 그립감
  • 무선이 추세인 요즘 시대에 사용하기에는 불편한 유선
  • 시내ㅄ스의 지독한 불안정성(이것은 아마 모든 레이저사의 제품들이 겪을 문제)

 

제품 평

사실 이 제품은 내가 사용하는 게 아니고 내 와이프가 사용 중인데 마우스 어떻냐고 물어봐도 워낙 무던한 사람이라, [사용하기에 괜찮다]고만 한다. 하지만 똑같은 양손잡이 마우스인 바이퍼를 사용하는 내가 랜스헤드를 쥐었을 때 느낀 느낌은 불편함이었다. 바이퍼는 양손잡이임에도 손에 쥐는 데 있어 차락 감기는 맛이 있는 반면 랜스헤드는 약지와 소지가 닿는 부분이 묘하게 불편하고 가끔은 그 부분의 사이드 버튼이 눌리기도 한다. 물론 주사용자인 와이프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니 적응하기만 하면 될 문제 같다.


덧붙이는 말

위 특징에 IPS, DPI, 폴링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혹여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 궁금해 할까 설명을 간단히 해보자면,

 

IPS - 마우스 본체가 사람의 움직임을 읽는데 사용하는 수치

 

DPI - 화면상의 마우스 포인터의 움직임을 얼마나 세밀하게 표현하느냐의 수치

 

폴링 - 보통 폴링레이트라고 하며 마우스와 컴퓨터가 주고받는 신호의 응답률

 

셋 다 뭔가 비슷하지만 다르다. 그리고 저 세 가지의 수치는 높을수록 마우스의 성능이 좋다고 볼 수 있다. 전문가가 아니기에 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는 분들은 직접 검색해 보시는 게 나을 듯싶다.